무안군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가 최근 청소년매래재단 공모사업인‘청․바․지(청소년이 바꾸는 지구)’의 일환으로 갯벌생태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전국 최초의 갯벌습지보호 지정구역으로 알려진 무안생태갯벌센터 탐방을 비롯해 해제면 송계어촌체험마을의 바지락 캐기와 소라 줍기 등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청소년들의 흥미를 끌었다.

특히, 청소년들이 갯벌을 직접 보고 만지는 체험에 대한 만족도가 높았고, 무안갯벌에 대한 자긍심과 보전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험형 생태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환경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워 정신이 건강한 성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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