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방문 직원들의 목소리 경청

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안동일)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해 경영층이 직접 현장 격려를 실시했다.

안동일 광양제철소장은 고온의 작업환경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9일, 제선공장(철광석을 녹여 쇳물을 생산하는 공정)과 열연공장(반제품인 슬라브를 롤러로 압착하는 공정)을 방문했다. 안동일 소장은 작업현장을 둘러보고 직원 한명 한명 직접 손을 잡아주며 격려품을 전달했다.

또한 현장의 불편사항이나 개선할 점은 없는지 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무더위 속 건강관리와 안전한 작업을 위해 지원부서에서 선풍기와 정수기 및 제빙기 등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당부했다.

안동일 소장은 현장을 돌아보며 "무더위에 고생하는 여러분들이 회사의 가장 큰 원동력이며, 작업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격려를 받은 직원들은 "아이스크림을 손수 전하며 손을 잡아 준 소장님 덕에 무더위가 날아가고 업무 의욕도 오른다"며 감사를 전했다.

광양제철소는 8월 말까지 4차례에 걸쳐 제철소장이 주요 수리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에게 격려품을 지급하며 격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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