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춘석 순천보훈지청장 14일 오후 5시 퇴임식

순천보훈지청(지청장 강춘석)은 7월 14일(목) 오후 5시, 4층 대회의실에서 34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는 강춘석 지청장의 정년 퇴임식을 개최한다.

광양이 고향인 강 지청장은 1978년 10월 16일, 서울지방보훈청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하여 특히 16년 동안 본부 정책부서에서 정책 입안을 한 정책통으로 정평이 났다.

성품면에서도 추진력이 강한 전형적인 외유내강형으로, '책임은 기관장이 공은 소속 직원들에게'라는 신념으로 공직에 임해, 그의 주위엔 지금까지도 선, 후배 공무원들이 끊이지 않고 모이고 있다.

또한 강 지청장은 작년 7월 12일, 제27대 순천보훈지청장으로 취임해 1년여 기간 동안 보훈가족의 복지향상을 위해 관내 전 지역을 돌아다니며 열심히 노력한 끝에 순천보훈지청의 긍적적 이미지 제고 많은 업적을 남겼다. 

강 지청장은 재임기간 중 순천보훈지청 보비스희망봉사단의 일원인 고준석(광양 POSCO 근무)씨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게 했으며, 호국 보훈의 을 맞아 순천시 재향군인회와 연계하여 육군본부 군악대를 초청, 보훈가족 나라사랑 음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강 지청장은  그간 순천보훈지청의 각종 행사와 관련해 "보훈가족 사랑의세족식, 보훈가족 집수리, 관내 7개 시, 군 지역에서의 사랑나눔 봉사활동 등이 가장 먼저 머리에 떠올려 진다."고 밝혔다.

퇴임식에 앞서 강 지청장은 마지막 외부행사로 <데일리안광주전라>가 주최하는 북한인권실태증언전에 참석해 지역민들에게 축사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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