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민선6기 군정비전 및 목표실현을 위해 지난 22일 ‘2017년도 신규시책 발굴과 2018년 국 도비 확보를 위한 전략보고회’ 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각 부서별로 제출된 111건의 신규시책과, 77건의 국고현안사업, 총 188건에 대해 간부공무원들이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앞으로 군정운영 방향과 접목할 수 있는 사업을 선정키 위해 마련됐다.

신안군은 오는 2018년도 새천년대교 개통에 따른 관광객유입에 대한 대응책으로 내년도 신규시책 발굴과 2018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에 행정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신안군은 이미 진행 중인 ‘신안군종합발전계획’ ‘흑산공항개항대비’ ‘새천년대교개통대응계획’ 의 3대 대형프로젝트 계획과 이번에 발굴된 신규시책과 연계, 군발전과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고길호 군수는 “이번에 발굴된 신규시책중 ‘자체사업’은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내년도 주요업무보고회를 조기에 개최해 2017년도 군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보조사업은 올해 안에 사전준비를 철저히 하여 2018년도 공모사업과 국고보조사업 신청에 차질 없이 준비하고 늘어나는 관광객 수요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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