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시달리는 독거노인 15가구 방문 건강챙겨...

목포해경안전서 해양오염방제과는 27일 목포 GS칼텍스 물류센터 직원 10여명과 함께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의약품을 전달해 주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노인복지시설인 목포 하당노인복지관과 연계해 독거노인 15가구를 직접 방문,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파스 및 소염제 등으로 구성된 의약품박스 “희망의 힐링박스”를 전달했다.

이날 해경 등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아름다운 온정을 나누며 사랑을 전하는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서광열 방제과장은 “연일 찜통더위가 계속되고 있어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봉사단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목포해경 해양오염방제과 직원1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모임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이랜드노인복지관과 샤론의 집을 방문하는 등 매년 정기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