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면 청년회, 숲 돌보미 활동 구슬땀

무안군은 전남도 민선6기 브랜드 시책인 ‘숲 속의 전남 만들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21일 무더운 한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청계면 청년회(회장 이석준)는 지난 5월에 숲 돌보미와 함께 조성한 청계면 용계천 하천 숲에서 잡초와 잡목을 제거하고 환경을 정비했다.

청계면 청년회는 지난해 3월 숲 돌보기 협약을 체결한 후 돌보미 활동을 자율적으로 실시해 숲 속의 전남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도 100여명이 참여해 청계면 용계천 하천 숲에 느티나무, 소나무 등의 교목류 105주와 철쭉 등 관목류 2,600여주를 식재해 지역 주민들에게 산책 공간을 제공했다.

이석준 청계면 청년회장은 “앞으로도 용계천 식재수목에 대해 가지치기, 잡초제거 등 숲 돌보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아름다운 무안을 후세에 물려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청계면 청년회 등 3개 단체가 숲 돌보미로 활동하며, 주민이 주도하고 직접 참여하는 행복한 숲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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