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서(서장 이삼호) 여성청소년계는 지난 14일 무안군자립원을 찾아 ‘올바른 성에 대한 이해로 범죄를 예방하자’ 라는 주제로 지적장애인 62명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 피해자는 인지능력이 부족하고 면식범에 의해 장기간 성폭력에 노출되는 경우가 대다수로 사각지대의 피해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실시했다.

무안경찰은 교육을 통해 성에 대한 이해와 성폭력 예방법, 신고방법 등 이해하기 쉬운 사례중심으로 눈높이 교육을 실시했다.

무안경찰 관계자는“이번 교육으로 성폭력의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전환으로 성폭력 대응 및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