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권역 리더대학’, 전라남도 ‘여성발전기금사업’ 부문에도 함께 선정

순천대학교(총장 임상규)가 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는 ‘여대생커리어개발 지원 사업’에 5년 연속으로 선정돼 전남지역 여성교육의 산실임을 입증했다.

이와 함께 동 지원사업에 대한 전년도 평가에서 우수대학으로 평가됨으로써 ’2011 전라권역 리더대학‘으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전라권역 리더대학’으로 선정된 순천대학교는 전북대 등 11개 대학과 함께 여대생커리어개발의 중심역할을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지역 내 및 센터 간 정보 교류와 네트워크 활성화 등 ‘2011년도 전라권역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 대표사업 발표회’를 개최하게 된다.

이와 함께 순천대학교는 전라남도가 도내 여성의 능력 개발과 복지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주관하는 ‘여성발전기금사업’ 지원 대상으로도 선정돼 전남 동부권 지역대학 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전남 그린 우먼 리더십’ 캠프도 함께 운영하게 된다.

순천대학교는 여성가족부와 전남도의 사업 지정을 계기로 여성 교육에 새바람을 일으키는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남녀 평등의식 확산과 여대생 전문직업 설계를 비롯해 남녀가 함께 하는 파트너십 훈련, 여대생 일대일 맞춤형 커리어 개발, 멘토링 등으로 이뤄진다.

아울러 지역 특성을 반영해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직무능력 및 고학력(미취업)여성의 커리어 프로그램 개발에도 주력하는 한편, 예비여대생 진로교육도 병행해 나갈 방침이다.

순천대학교 이옥희 여대생커리어개발센터장은 "학교의 적극적 지원의지와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면서 ”센터가 주축이 돼 여성의 능력과 복지증진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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