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이승원 회장 이임, 5대 윤재철 회장 취임..."합기도 저변확대에 힘쓸 것"

해남군합기도협회는 15일 해남문화원강당에서 제4대 이승원 회장, 제5대 윤재철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유경씨의 식전행사로 시작된 이날 이취임식에는 박재현 전남합기도중앙회장을 비롯하여 해남합기도협회 임원과 회원 5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이날 이취임식을 축하해 주기위해 최영애 윤영일 국회의원 부인, 명현관 전 전남도의장, 이길운 전 해남군의장, 서해근. 박동인, 김병덕 해남군의원을 비롯하여 박강하 해남군새마을회장, 박삼영 해남군산림조합장, 박찬영 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장 등 내외귀빈들이 참석해 이취임을 축하했다.

 이승원 회장은 이임사에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예산 문제로 단 한번도 해남에서 합기도대회를 개최하지 못한 점은 못내 아쉬움으로 남는다”며 “취임하는 5대 윤재철 회장의 훌륭한 리더쉽을 바탕으로 해남군합기도가 더욱 발전되고 더불어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윤재철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승원 회장과 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난 3년동안 명실상부한 전남 최고의 합기도협회로 거듭났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오늘 취임하면서 회원 배가운동, 친목도모와 화합과 단결, 미래꿈나무 육성과 합기도의 저변확대에 열과 성의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남군합기도협회는 2014년 전남생활체육대회 2위, 2015년 1위, 2016년 3위라는 성적을 거뒀으며 이러한 공로로 박재현 전라남도합기도중앙협회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회원들은 이임한 이승원 회장과 윤재철 취임회장에게는 재직기념패와 취임기념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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