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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장흥이 국내최고 문학관광기행 특구라는데?
김봉옥 편집기자 | 승인 2011.07.09 09:50

장흥군(군수 이명흠)은 지난 2008년 전국최초로 '문학' 의 특화지역으로 회자되는『문학관광기행특구』로 지정되었다.

지식경제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정된 '문학특구'는 장흥군의 문학향맥과 문학자원, 문학인, 문학작품의 현장이 월등하여 주목을 받아왔으며 이러한 문학의 향맥은 현대문학에 이르러서 수많은 중견 문인을 배출한 저력으로 확인되고 있다. 

국문학사상 최초의 서경기행가사로 인정되는 기봉 백광홍(1522~1556)의 관서별곡을 비롯하여 15~17세기에 형성된 '장흥가단'의 문맥은 가사문학의 본향으로 일컫는 문맥의 기조를 이루었다.

이청준, 송기숙, 한승원, 이승우, 김석중(소설) 김녹촌, 김재창, 이성관(아동문학), 정재완, 김제현, 김영남, 배홍배, 문정영, 조윤희, 김 정, 이서진, 이상진(시, 시조), 이대흠(시), 이현수, 최수권, 엄현옥(수필) 등이 모두 장흥출신이며 문단에 등단하여 활동하는 작가들이 100여명에 이르고 있다.

이에 장흥군은 장흥문화원과 별곡문학동인회가 주관하는 문학특구 행사인 '한국문학특구포럼'과 병행한 제1회 전국고교생 백일장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전국 고교생 백일장은 기존의 문예 행사와는 차별화하여 예심을 거쳐 본선에 오른 학생들 전원을 '한국문학특구포럼' 행사가 개최되는 2011년 10월 14일부터 10월 15까지 장흥군으로 초청하여 숙식을 제공하고 현장 백일장을 통하여 등위를 결정 시상할 계획이다.

문학특구라는 문화적 특화 지역에서 한국문학의 꿈나무를 찾아내어 격려하는 행사로 승화시킬 예정이다. 더불어 '한국문학특구포럼' 에 참석한 기성문인들과의 교류의 기회도 갖게 된다. 응모는 우편, 전자우편 등으로 접수 하면 된다.

 

김봉옥 편집기자  kukodas@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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