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은 오는 7월 1일(금)에 신안 비금 이세돌 바둑기념관에서 제4회 신안천일염 전국대학생 바둑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신안천일염 전국대학생 바둑대회는 신안군과 전남매일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남도가 후원한다.

이번 바둑대회는 전국의 대학생 및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가해 서로의 실력을 겨루게 된다.

대회 운영방식은 최강부(5단이상), 유단자부(1~4단), 고급부(1~3급), 중급부(3급 이하)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이상훈 외(프로기사 9단) 1명을 초청해 기념대국 및 지도다면기 등을 실시하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신안천일염(홍보용 460g)을 이벤트 행사로 지급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바둑의 본 고장으로서 신안군민의 자긍심과 위상을 높이고, 전국 생산량 70%를 차지하고 있는 신안천일염을 스포츠 바둑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우수성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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