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천만원 투입해 관목 등 390주 식재, 산책로 등 조성

함평군은 숲속의 전남만들기 일환으로 기산초교(함평읍 소재)에 명상숲을 조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명상숲은 학교 내 녹지를 확대·보전해 학생들에게 자연친화적인 학습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학교지원사업이다.

군은 기산초교 내 유휴부지 200㎡에 사업비 6000만원을 투입해 동백나무 등 교목 49주, 치자나무 등 관목 341주를 심고 산책로, 퍼걸러, 작은 연못 등을 만들었다.

특히 학생들과 선생들님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다고 군은 전했다.

군 관계자는 “어린 학생들의 호기심을 충족할 수 있도록 꽃, 열매, 수생식물을 감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종을 선정했다”며 “앞으로도 학교 내 녹지공간을 확대해 학생들의 정서함양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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