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검지가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5일 오후 서울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열린 중국 화인TV 한국지사 개국식 축하공연에 참석한 검지는 주현미의 '여백'을 한국어와 중국어, 두 가지 버전으로 열창해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으며 관객들은 검지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에 뜨겁게 반응했다.

검지의 소속사 애드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검지는 부드러운 음색으로 자신만의 탄탄한 노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애잔한 가사를 더욱 호소력 있게 잘 표현해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 후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검지는 지난 15일 발표한 새 앨범 '주세요'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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