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주간의 교육과정 마치고 성황리 수료식 가져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관장 최명호)은 지난 5월 28일부터 시작했던 2016 목포평화비전스쿨 수료식을 가졌다.

5주간 진행된 2016 목포평화비전스쿨은 (재)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과 목포공공도서관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남도, 전남도교육청, 목포시가 후원한 프로그램으로 목포, 무안지역 11개 고등학교 120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했다.

5주차 강좌에는 양봉열 前말레이시아대사의 “세계인 김대중”과 이미나 판사의 “적성과 진로, 그리고 노력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좌가 열렸고, 곧

이어 박홍률 목포시장과 박지원 국회의원 등 지역 내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본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적인 참여와 솔선수범해 타의 모범이 된 학생 6명에게는 격려의 상장이 주어졌고, 80% 이상의 교육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104명의 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됐다.

기념관 관계자는“목포평화비전스쿨에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호응도가 높아지고 있다”면서 “기수를 거듭할수록 미흡했던 점들을 보강해 내년에도‘2017 목포평화비전스쿨’을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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