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일부터 윈드서핑, 카이트, 딩기요트 등

무안군은 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오는 7월2일부터 8월15일까지 매주 토․일․공휴일에 현경면 홀통해수욕장에서 ‘2016 무안황토골 해양레포츠 체험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레저인들에게 바다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케 해 해양레저스포츠의 저변을 확대하고,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창의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체험교실 운영내용으로는 윈드서핑, 카이트 날리기, 딩기요트 체험과 함께 위급상황 시 응급처치법인 심폐소생술 교육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생존수영교육 등이 실시된다.

참가대상은 12세 이상 체험희망자는 누구나 가능하고, 운영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다.

체험참가접수는 10명 이상 단체의 경우는 주관단체인 초당대학교산학협력단(☏061)450-1550)에 사전접수하고 개인은 현장 체험접수 부스에서 접수받는다.

아울러 체험 참가자들은 편한 복장과 여벌 옷, 수건, 자외선 차단제, 모자, 세면도구 등을 준비하면 된다.

무안군 관계자는 “체험 프로그램이 일반인들이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로 구성되어 있다”며 “이번을 계기로 해양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체험 장소인 현경면 홀통해수욕장은 천혜의 자연발생적 유원지로 울창한 해송과 긴 백사장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곳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해수욕, 야영, 바다낚시, 해수찜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피서객들에게 각광을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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