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홍보활동 전개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17일 서울 잠실야구장 홍보활동에 이어 22일 기아와 롯데의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 날 기아와 롯데의 프로야구 경기가 열린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를 찾은 홍보단 100여 명과 완도중학교 학생 150여 명은 경기 시작 전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박람회 마스코트인 해초·미초와 함께 각 출입구에서 해조류박람회 리플렛을 나눠주며 박람회를 알렸다.

조직위원장인 신우철 완도군수의 박람회 성공 개최를 염원하며 던진시구를 시작으로 전광판을 통한 박람회 홍보 영상 상영 등 본격적인 박람회 홍보에 나섰다.

시구모습이 KBSN 스포츠채널을 통해 전국에 생방송됨에 따라 박람회를 전 국민에게 홍보하고 관심을 이끌어냈다.

홍보단과 완도중학교 학생들은 경기 내내 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홍보전을 펼쳤다.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세계 최초 해조류를 소재로 미래 식량과 에너지 자원으로 그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내년 4.14일부터 5.7일까지 24일간 완도 엑스포벨트 일원에서 산업형 비즈니스박람회로 개최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세계 최초로 바다위에서 선보이는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태초 지구생명체의 탄생과 함께 시작된 해조류 역사 등 해조류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며 “해조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미래 해양헬스케어로서 해조류의 중요성, 우리나라 해조류가 정말 안전하고 우수하다는 것을 대내외적으로 알려 국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써 해조류 세계시장 주도권 선점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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