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취약지 15개소 안심벨 설치로 범죄예방에 힘써

지난 21일 임자면에서 임자면사무소(면장 김재화) 및 임자파출소(소장 유종현 경감) 주관으로 범죄에 취약한 장소에 안심벨을 설치했다.

안심벨 설치는 임자 안전마을 추진위원회와 신안군청이 사업비를 긴급 편성해 진행됐으며 본 행사에는 임자면사무소 직원 및 임자파출소직원, 진리이장 외 마을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김재화 면장은 “마을별 안전지킴이 발대식 이후 최정철 이장의 관내 cctv기증과 안심벨 설치로 면민들이 범죄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임자면이 만들어졌다”며 “앞으로도 관내 주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임자면을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날 유종현 파출소장은 “안심벨의 설치로 한결 더 안전한 임자면이 됐다. 안심벨의 존재자체로 범죄 사전예방이 될 수 있지만, 우리 주변에서 안심벨이 울렸을 때 주변 주민들의 빠른 신고 역시 중요하다”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했다.

또한 임자초등학교 박정애 교장은 “아이들의 교육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안전한 관사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안심벨 설치에 감사를 표했다.

한편 안심벨은 관내 공중화장실 3개소, 대광해수욕장 화장실 및 샤워실, 대광운동장, 임자초등학교 관사 등 총 15개의 장소에 설치됐으며 이후 타 읍면으로 확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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