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초․중․고 대상 체험형 안전교육 실시

목포해경안전서가 제2회 연안안전의 날(6. 18) 및 안전점검 주간을 맞아 대국민 해양 안전문화에 대한 의식을 함양하고 안전한 연안 만들기를 위해 연안안전의 날 행사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3년 7월 태안 ‘사설 해병대 캠프’ 사고 이후, 유사사고 방지를 위해 부처별 안전관련 법령을 강화하는 과정에서 연안의 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연안안전의 날및 안전점검 주간(6월 셋째 주)을 지정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목포해경은 안전문화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무안오룡초등학교, 신안 해양과학 고등학교 등 1500여명의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일주 간 ’찾아가는 물놀이 연안안전 교실‘ 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응급구조사 전문자격을 보유한 해양수산부 호남씨그랜트센터 강사와 함께 해양경찰관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법 및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시연 등 체험위주의 교육을 진행한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모든 국민이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며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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