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한일 학생 골프 교류전 대표선수 선발전도 겸해…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무안 컨트리클럽에서 ‘제19회 교육감배 학생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제2회 한일 학생 골프 교류전 대표선수 선발대회를 겸했다.

상위 입상선수 가운데 남중부 2명, 여중부 2명, 남고부 4명, 여고부 4명 등 12명은 오는 10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참가할 자격을 얻게 돼 도내 유망 꿈나무 선수들과 골프 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대회에 참가한 전남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선수 90여명은 학교와 개인의 명예를 걸고 선전했다.

대회에서 김국진(남, 홍일고 3학년) 학생과 박소은 학생(여, 함평골프고 2학년)이 각각 남고부와 여고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남중부에서는 이우현(여수종고중 1학년), 여중부에서는 정소이(망운중 2학년) 학생이, 남초부에서는 송대영(상암초 6학년), 여초부에서는 황세윤(용해초 4학년) 학생이 우승했다.

장길선 체육건강과장은 “KLPGA와 MOU체결, 국제 골프 인재 육성, 우수 지도자 영입 및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전남이 글로벌 골프 교육의 메카로 우뚝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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