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부터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 대상

목포교육지원청은 6월부터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한 특수교육복지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전·후반기 4개월에 거쳐 실시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목포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및 생명의 숲 살리기 운동본부 등 목포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해 특수교육여건개선을 위한 특수교육복지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실시된다.

지난 4일부터 매주 토요일 이루어지는 전반기 공예체험교실은 목포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7월까지 8회기 동안 목포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된다.

또, 오는 9~10월에 이루어지는 숲 체험은 생명의 숲 살리기 운동본부 강사 지원으로 입암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예체험교실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다양한 학부모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참여하고 있다”며, “장애아동을 가진 학부모 등 가족이 함께 체험에 참여하면서 어려움과 고민을 같이 이야기하며 즐거운 시간이 되고 있어 하반기 숲 체험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목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특수교육 여건개선 등을 위해 지역사회 기관과 연계해 특수교육 수요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특수교육복지서비스의 질을 제고하고 만족도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