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팀 500명이 참가해 지역이미지 제고 및 경제활성화 기여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함평군이 개최한 제3회 함평천지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에서 창원시청이 우승했다.

창원시청은 결승전에서 광주광역시청을 11-10로 물리치고 우승을 확정지어 우승기와 함께 트로피, 1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받았다.

준우승은 광주광역시청이 차지해 트로피와 50만원을, 공동3위는 성남시청과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가 차지하여 각각 트로피와 3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받았다.

대회를 주관한 박종범 함평군야구연합회장은 “우리 지역을 찾은 선수와 관계자를 위해 경기운영, 숙박, 음식점에 소홀함이 없도록 노력했다”며 “다음 대회에는 더 보완해 보다 발전된 모습을 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27개팀 500여 명의 선수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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