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청년4-H, 목포대학교4-H와 꽃밭 조성‘눈길’

무안군 청년4-H회(회장 김영윤)는 지난 26일 목포대학교4-H(회장 김창순)와 합동으로 농업기술센터 꽃밭을 조성했다.

무안군 청년4-H회는 지난 4월 승달산 환경정화활동을 시작으로 관내 환경미화에 앞장서기로 결의하고, 4월말 꽃씨를 파종, 공동으로 육묘하여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공급하고, 최근 리모델링을 완료한 농업기술센터에 꽃밭을 조성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4-H는 「한국4-H 활동지원 법률」에 의해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농촌진흥청의 지원 아래 민․관․학의 파트너십 협력체제로 이뤄지며 대체로 영농활동을 하는 청년4-H와 초․중․고 학교4-H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무안군은 목포대학교 원예과학과가 위치한 지역적 특성을 살려 지난해부터 대학4-H를 발굴․활동하도록 해 올해도 목포대학교4-H회(지도교수 유용권)와 연계해 지(Head), 덕(Heart), 노(Hands), 체(Health)의 4대 이념을 실천해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참여하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4-H와 대학4-H가 연계해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과 농번기철 일손 돕기 등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주변을 배려하는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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