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2시 북항 목포수산물유통센터서 사례 중심 교육

목포시가 생활속 안전사고예방과 안전의식 함양을 위해 사례 중심의 안전문화 시민 강좌를 개최한다.

시는 오는 31일 오후 2시 북항 목포수산물유통센터에서 개최되는 (사)한국안전교육강사협회 박연홍 이사장을 초빙해 생활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요소 등을 소개하고 각종 재난안전 사고에 대한 사례 중심 교육을 실시한다.

박연홍 이사장은 전남 담양 출신으로 중앙대와 서남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공직에 입문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본부장 등 주요 직위를 거쳤으며, 수원대·을지대학교 외래교수,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국민안전처 안전문화운동 추진 중앙협의회 등에서 활동하는 재난안전분야 전문가다.

이번 강좌는 ‘잠재위험을 발굴하자!’라는 주제로 최근 발생하고 있는 대형 재난사고와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생활 주변의 위험요소로부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간으로 진행된다.

또 참석 시민들 중 희망자에게 혈압·혈당·체지방 검사, 재난·안전관련 전시 등 부대행사도 병행한다.

박홍률 시장은 “생활 주변에 상존해 있는 안전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보다 안전한 가정과 사회생활을 위한 뜻깊은 강좌이므로 시민들의 많은 참석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목포시는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목포 만들기를 위해 교통안전 의식 개선 캠페인, 어린이 안전체험교실 운영, 소방차 길터주기,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교육 등 각종 안전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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