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특색사업으로‘마을 울력이 되살린 농촌공동체

‘무안에서 가장 살기 좋고 아름다운 동네’를 만들고 인구 노령화와 농촌 공동화를 예방해 활기찬 마을공동체 부활을 위해 무안군 해제면(면장 박남옥)이 추진하고 있는 1마을 특색사업이 결실을 맺고 있다.

해제면 11개 마을이 참여해 3개월 동안 사업을 추진한 결과, 산들에 버려진 쓰레기가 치워지고, 풀이 무성한 마을공터는 꽃밭으로 바뀌었고, 마을 앞 큰길에는 꽃길이 조성됐으며, 마을 재활용처리장이 깨끗하게 정리됐다.

특히 지난 23일 유월리 용산마을 주민들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마을 앞 도로변에 꽃길을 조성해 생태갯벌센터로 가는 길을 더욱 화사하게 만들었다.

정천기 용산마을 이장은 “주민들이 함께하는 울력으로 깨끗한 마을을 만들고 꽃피는 가로 길을 조성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마을공동체 조성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