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모내기 시기가 시작되면서 사료작물의 수확이 한창인 가운데 노란색 곤포비닐로 쌓여진 조사료 사일리지가 들녘에 곳곳에 놓여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장성군이 대부분 하얀색 비닐곤포로 포장하던 곤포사일리지를 옐로우시티 이미지에 걸맞게 노란색 비닐로 바꿔 추진한 것으로 노란 곤포사일리지가 들판에 쌓여가면서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장성군은 올해 예상생산량 3만9천개중 약 30%에 해당하는 1만7백개 정도를 노란곤포로 포장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향후 비닐 색변경으로 인한 탈색, 부패, 변질이 없다면 내년부터 대폭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