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대, 전남대, 조선대 전공교수 및 입학사정관 24명 참여

전남도교육청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전남학생교육원에서 일반고 2학년 학생 181명을 대상으로 2016학년도 전공탐색 구술면접 캠프를 개최한다.

학생들의 진로설계 역량 함양을 위해 열리는 이번 캠프에서는 전공 희망 관련 다양한 참여 중심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 대입 전문가 및 대학입학 관계자가 강사로 참여한다.

캠프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 및 자기소개서 분석 후 모의 구술면접을 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또 개인별 희망에 따른 선택형 전공 탐색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전공탐색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전년도에 이어 지역 중심대학인 광주교대, 전남대, 조선대 전공 관련 교수 및 입학사정관을 강사로 위촉해 학생들이 대학입시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노하우(know-how)를 체득하도록 했다.

윤성중 교육과정과장은 “대학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별 진로 희망에 따른 맞춤형 전공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진학 희망 학과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진학중심 일반고 운영으로 고등학교 교육력 제고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