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아트로 부른 ‘유권자의 노래’, 이민정씨 대상 수상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5회 유권자의 날을 기념해 실시한 Sing Together, 내가 부르는 ‘유권자의 노래’ 영상 공모전 시상식을 25일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모래와 빛을 이용한 샌드아트로 유권자의 노래를 각색한 이민정씨의 작품 ‘유권자가 만드는 희망의 대한민국’이 대상에 선정됐다.

이밖에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 등 총 6편의 작품이 선정돼 수상자에게는 전남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명의의 상장과 함께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20만원 등 총 26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대상을 수상한 이민정(33세, 서울)씨는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는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의 시작이며, 어린 아이들에게는 모범이 되고 희망의 대한민국을 꿈꾸게 해 줄 수 있다는 것을 표현하고자 했는데 대상에 선정돼 기쁘다”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유권자의 노래’를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르면서 자연스럽게 유권자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유권자 중심의 선거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지난 4월 11일부터 5월 22일까지 공모한 영상을 선정해 시상했다.

서인덕 사무처장은 “유권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의미 있는 작품을 출품해 주신 모든 응모자에게 감사드리며 수상작은 유권자의 노래 대중화를 위해 적극 활용해 아름다운 선거문화가 조성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선관위는 내가 부르는 ‘유권자의 노래’ 공모전 수상작을 민주시민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각종 공직선거 관련 홍보캠페인에서 대국민 홍보용으로 상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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