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시설재난공제회 호남제주권지부와 연계해 ‘2016년 학교 재난예방 체험활동’

전남도교육청은 올해 교육시설재난공제회 호남제주권지부와 연계해 ‘2016년 학교 재난예방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도서·벽지 및 농어촌 초등학생들이 위기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자신의 생명을 지키는 법을 체득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도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해 10개 학교(485명)가 참여하며, 지난 18일 백초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강진군안전교육종합체험관과 전북119안전체험관에서 체험형으로 진행된다.

체험프로그램은 건물탈출, 화재진압, 피난기구 이용방법, 고공 횡단, 안전한 보행방법 등 가정이나 학교에서 평소 안전의식을 생활화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들 프로그램은 체험관 인근 임실치즈테마파크, 순천만정원박람회장, 영암도자기박물관 등 지역문화 체험활동과 연계·운영한다.

임원재 학생생활안전과장은 “이번 재난예방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재난을 예방하고 안전습관을 형성하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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