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귀농인의 성공적 귀농안착을 위한 초석 다져

신안군은 지난 5월 1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16년 귀농․귀촌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6일 교육생 40명을 대상으로 개강해 이론과 실습, 현장견학 등 15회, 60시간 이수과정으로 진행됐으며 3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날 수료식에는 2개월간 동고동락하였던 교육활동 영상을 감상하고 수료증을 수여 받았으며, 교육과정 중에 느꼈던 소회를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귀농․귀촌 교육프로그램은 기초영농기술교육은 물론 블로그 마케팅, 농기계 안전교육, 귀농성공사례, 선진현장학습으로 구성되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현지 선도농가와 정담회 시간을 통해 지역주민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을 수료한 암태면 김경태씨는 “이번 교육이 영농정착에 많은 도움이 됐으며, 귀농 동기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밴드, 블로그를 결성해, 정보를 교류하고 영농정착 사례 등을 공유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체계적인 영농기술교육과 농업 정보제공을 위한 귀농교육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교육생 수요조사를 통한 맞춤형 품목별 교육과 지원으로 귀농인들의 성공정착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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