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명문인 광주 학강초등학교가 2016년 광주야구협회장기 초등학교 야구대회 우승 했다.
학강초등학교 야구부(감독 최태영)는 광주지역 총 7개 초등학교가 참가해 지난 5월 2일 무등경기장 야구장에서 열린 2016년 광주야구협회장기 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 서석초를 10-8로 꺾고 우승을 차지,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토너먼트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학강초는 첫 상대였던 수창초를 8-0 4회 콜드게임으로 제압한 뒤 서림초를 11-5로 누르며 3연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상은 학강초 정석현 선수에게 돌아갔다. 정석현은 3경기 모두 3이닝씩 등판했고 타석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며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우수투수상에는 배광률 선수, 최다도루상은 정태백(5개)선수, 미기상에는 임시열이 선정됐다.
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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