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맞아 카네이션 달아들이기 행사

목포해경이 3일 목포 이랜드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직원들과 함께 사랑의 무료 급식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제44회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부모님의 깊은 사랑과 보살핌에 감사하고 효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정성껏 점심을 나누어주며 따뜻한 대화도 나누고, 급식 후에는 깨끗한 설거지로 마무리하는 등 이날 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한 목포해경 직원들의 얼굴에는 기쁨과 즐거움으로 가득했다.

또한, 어르신들의 복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자체 기금을 마련해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어르신들에게 한끼 식사 해드리는 일이 작지만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오히려 내 마음이 더 기쁘다” 며 소감을 밝혔다.

안두술 서장은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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