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해남지역 구인난 해소와 청년 및 여성 고용 활성화를 위해 4월 28일 “(일자리를)구해주고! (복지를)더해주고!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정부 3.0의 일환으로 해남군과 해남고용센터, 전남광역새일센터가 합동으로 마련한 행사에는 해남농협 등 관내 4개 구인업체와 해남군 지원 인턴사업 5개 구인업체가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구직자 사전 매칭을 실시하고, 구인업체에 각종 지원 혜택을 홍보하는 맞춤형 고용 서비스로 채용 효과를 높여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고용센터 및 새일센터를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면접과 이력서 제출 등 채용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찾아가는 취업상담실’을 운영해 구인·구직 상담 및 이력서 클리닉, 직업탐색 등을 실시하기도 했다.

해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각 기관 합동으로 지난 2월말에도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 조건부수급자 등 7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해남군 센터 관계자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운영을 지속적으로 실시, 구인난에 시달리는 지역 업체와 일자리가 없어 고민 중인 주민들을 적극 연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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