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초등학교 학생 150여명 철도 진로체험학습 진행

코레일 광주본부 목포역은 26일 영광초등학교 학생150명을 초청해 철도진로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체험 학습은 철도에 대한 일반적인 상식 및 안전교육 동영상, 매표체험, 안내체험, 여행센터 체험, 전기기관차 운전실 체험, 레일바이크 체험 등 다양한 현장 체험 학습으로 이뤄졌다.

지리적으로 평소에 철도를 접할 수 없었던 어린 학생들이 KTX기관실 관람 및 레일바이크 탑승 등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목포역 철도체험학습장은 광주 및 서남해안권의 유일의 철도 체험학습장으로 올해부터 교육부에서 전면 시행하는 자유학기제와 관련해 학생들의 진로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2천명의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철도체험학습장을 방문했다.

김현구 목포역장은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의 미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개발하여 꿈과 희망을 주는 목포역체험학습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