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건강증진 위해 올해부터 무안군수기 게이트볼 대회 2회씩 개최

제3회 무안군수기 노인 게이트볼 대회가 지난 22일 무안군 황토클리닉 게이트볼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각 읍․면에서 지회 1팀, 읍면 분회 9팀의 10개 팀 1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특히 공정한 심판과 진행을 위해 게이트볼 자격증을 가진 8명의 회원들을 위촉해 경기를 진행한 결과 무안군지회가 우승을, 일로읍분회가 준우승을, 해제면분회와 삼향읍분회가 장려상을 각각 차지했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백세시대를 맞아 이 대회가 어르신들의 체력단련과 정신건강에 기여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여가활동 보장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무안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노인 게이트볼 대회를 어르신들의 체력증진과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기 위해 올해부터 매년 2회씩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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