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교육 강화, 민방위사태 발생시 대처 능력 배양에 중점

목포시가 25일 통 민방위대장 교육을 시작으로 5월 2일부터 1~4년차 민방위대원 7,30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도 상반기 민방위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최근의 안보상황을 고려해 안보교육을 강화하고, 민방위대원으로서 알아야 할 민방위제도와 심폐소생술, 화생방 등 실습위주의 교육을 통해 사태 발생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이번 교육을 실시한다.

상반기 교육은 5월 2~21일까지 상설교육기간 동안 민방위 교육장에서 기본교육이 실시된다.

시는 직장 및 생계수단 등으로 평일 주간 교육 이수가 어려운 대원들을 대상으로 16일 저녁 7시부터 야간반을, 21일 오후 2시부터 주말반을 개설·운영한다.

시는 보충 1·2차 교육은 각각 10월과 11월에, 비상소집은 오는 5월 16일 각동 주민센터 별 지정장소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또 산불·대설 등 재난발생 현장을 비롯해 각종 지역축제 안전요원, 민방위의 날 훈련유도요원으로 활동할 경우 민방위 교육이수를 인정하는 자율참여제도도 운영한다.

민방위대원의 각 동별 교육일정은 목포시 홈페이지 또는 국가재난정보센터 민방위 사이트나 스마트폰 앱 ‘안전디딤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교육과 편성에 관련한 내용은 목포시 안전총괄과(270-3267), 해당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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