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김봉옥 편집기자) 한․중․일 공동제작드라마 ‘Strangers 6’가 여수에서 만들어진다.

시는 제작사인 (주)Stage Factory와 7월 1일 오후 4시 30분 시청 상황실에서 드라마 제작 방영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드라마 ‘Strangers 6’는 일본 후지TV가 기획하고 한․중․일 3개국이 공동 제작해 올 가을 세 나라에서 동시에 방영된다.

한류스타 오지호, 김효진을 비롯해 유명 외국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일본 쓰나미와 같은 대재앙을 소재로 만들어지며, DVD로 제작, 세계 30여국으로 배포돼 한중일 공동제작드라마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주)Stage Factory는 드라마 제작 방영을 위해 성실히 협력하고 수려한 자연경관과 풍부한 스토리텔링 소재를 갖고 있는 여수를 드라마 콘텐츠에 최대한 반영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에 따라 여수는 물론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서 세계적 드라마가 제작, 올 가을 방영돼 여수에 대한 관심은 물론 2012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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