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홀리데이인 광주 컨벤션홀서 국회의원 당선자 초청 교육정책 간담회 가져
광주시교육청이 국회의원 광주지역 당선자들과 누리과정(만3~5세 무상보육) 예산 문제 등 현안 논의에 나선다.
시교육청은 내달 3일 오전 7시30분 홀리데이인 광주 컨벤션홀에서 광주지역 국회의원 당선자 8명을 초청해 교육정책 간담회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간담회에는 국민의당 장병완·박주선·송기석·천정배·김경진·최경환·김동철·권은희 당선자와 광주시당 정책국장,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다.
교육청에서는 장휘국 교육감과 황홍규 부교육감, 박재성 교육국장, 김남호 행정국장 등 간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누리과정 예산 지원 문제와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 대책, 5·18 광주민주화운동 바로 알리기 등 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게다가 광주교육청 현안 문제로는 잡월드 설립, 광주예술고 이전, 광산교육지원청 원상회복, 시교육청 청사 이전 등에 대해 논의한다.
누리과정 예산 문제에 대해 국민의당은 ‘지방교육재정교부율 인상’을 총선 주요 공약으로 내걸었다.
광주시교육청 관계자는 "총선 당선인들에게 광주교육 현안을 넉넉히 설명하고, 정책적인 지원과 국회 차원의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광주교육 발전의 작은 주춧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손은수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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