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박종덕 본부장) 여수경찰서(서장 한기민)는 여수시 월하동 소재 여수산단 모 회사 재무팀장으로 재직하면서, 회사경영진이 바뀌는 과정에서 회사공금 총1억 2700만원을 상당을 개인부채 상환 및 생활비, 유흥비 등으로 횡령한 혐의로 A모씨를 구속 수사했다.

A모씨는 지난해 1월 부터 같은해 12월까지, 해당 회사 재무팀장으로 근무하면서, 자신의 동생이 운영하는 경남 김해시 소재의 모 자동차 부품제조회사에 물품을 구입한 것처럼 허위로 세금계산서를 작성 회사에 구입대금을 청구하는 방법으로 총 7회에 걸쳐 1억2700만원 상당을 임의로 횡령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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