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최재유 차관이 23일 오후 2시 서울 삼정호텔서 개최된 한국정보기술연구원 BOB 4기 인증식 행사에 참석했다.

최 차관은 축사를 통하여 “사이버 공격이 더욱 지능화되어가는 시대에, 정부도 이에 대응하기 위해 K-ICT 발전 전략을 세우고 정보보안 사업을 육성하고, 정보보안 연구 기술 사업을 지원하며, 양질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이 모든 일은 정부만의 힘으로는 버거운 일이며, 오늘 이 자리에서 BoB 교육을 수료하는 학생들이, 힘을 보태주어야 가능한 일로 BoB는 그동안 국내는 물론 세계최고의 해킹대회인 DEFCON 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해외에서도 각광을 받는 활약을 펼쳐왔지만, 지금의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노력하여 주시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또 “정보보안의 핵심인재들이 경력이 단절되지 않고 열심히 연구에만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기 위해 정부도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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