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에 출마한 새누리당 이정현 후보가 비가 오는 가운데 자전거를 타며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예산폭탄'을 내걸고 지난 2014.7.30 순천 보선서 당선된 그는 올해 전남 지자체중 순천시가 가장 많은 1조 예산시대를 연 주역 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새누리당내 험지출마론을 몸소 실천한 이 후보는 22일 순천의 구희승 변호사가 국민의 당 후보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더민주당 노관규 후보와  민주당 최용준 후보, 민중연합당 정오균 후보, 무소속 박상욱 후보 등 총 5명의 야당후보들과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섰다.

3선에 도전한 이 후보는 최근 지지자들과 만남에서 이번에 당선되면 새누리당 당권 도전 의사를 내비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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