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ㆍ생활체육 통합 무안군체육회 창립총회 개최

무안군은 지난 18일 무안스포츠파크 3층 회의실에서 무안군 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통합된 무안군체육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난해 3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에 따라 같은 해 11월 30일 통합추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12월 21일 무안군체육단체 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 김천성)를 구성해 통합 체육회 규약(안) 제정, 각 종목단체 통합 등 통합과 관련한 제반사항을 논의하고 추진해왔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김철주 무안군수를 비롯해 각 종목별 대의원, 무안군 체육단체통합추진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추진 경과보고, 규약(안) 승인 및 초대회장 추대 순으로 진행됐다.

김철주 무안군수는 인사말에서 “양 단체가 이제 하나가 된 만큼 서로 협력하여 무안군 체육발전이라는 한 차원 높은 목표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무안군체육회는 전문․생활체육의 이원화를 극복해 균형적인 스포츠발전의 선진 시스템을 구축하고, 우수선수 발굴 육성과 효율적 선수관리, 가맹종목단체 활성화 지원 등 무안군 체육진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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