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27경기 대장정 돌입...상위권 진출 목표

목포시청 축구단이 오는 19일 오후 3시 목포국제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부산교통공사와 2016 내셔널리그 홈개막전을 시작으로 27경기 대장정에 오른다.

개막전은 드론의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풍물패 공연, 유아축구단, 선수 싸인볼 증정 등 다채로운 행사도 펼쳐진다.

목포시청 축구단은 지난 2009년 12월 창단해 2010년부터 호남 지역을 대표해 리그에 참가하면서 체육인들의 축구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면서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팀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시민과 체육인들의 꾸준한 관심, 목포시청의 지원, 유망주 육성, 포지션별 우수선수 영입, 감독과 코치의 열정적인 지도력이 한데 어우러져 창단 이후 6년만에 처음으로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목포시청 축구단은 올시즌을 앞두고 우수 선수를 영입하고 충실하게 동계전지 훈련을 실시해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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