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린 가운데 제97주년 삼일절을 맞아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인 전남 강진군 강진읍 ‘강진 3·1운동 기념비’에서 강진원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군민들이 만세삼창을 외치고 있다.
이 기념비는 영랑 김윤식이 기미독립선언문을 가져와 강진에서의 독립만세운동 과정에서 희생된 선열들의 정신을 후대에 기리기 위해 동아일보사가 강진 3·1운동 기념비 건립위원회가 함께 1976년 5월에 건립했다.
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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