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박종덕 본부장) 여수경찰서(서장 한기민)는 서울, 경기등 전국의 편의점을 돌아다니며 1,000만원 어치의 담배를 훔친 혐의로 김모씨(38)를 지난 17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3월 여수시 학동에 있는 편의점에서 카운터에 있던 담배 62보루 등 약 1,000만원 상당을 훔쳐 달아나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이밖에도 편의점에서  물품을 포장하여 달라며 혼란스러워 하는 틈을 이용해  등 최근 6개월 동안 서울, 경기도 용인․수원, 대구, 충청도 공주 지역등 전국을 대상으로 총 80여 차례에 걸쳐 담배를 훔쳐 달아났다.

경찰은, 범행수법으로 보아 더 피해가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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