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동북부 이와테(岩手)현에서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해 대규모 피해가 예상된다.

일본 기상청은 23일 오전 6시50분께 이와테현 인근 해안에서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진으로 쓰나미 경보도 발령됐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도 이날 오전 일본 혼슈(本州) 동부 해안에서 규모 6.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관측했다.

진원은 하치노헤(八戶)에서 남동쪽으로 136㎞ 정도 떨어진 지점으로, 북위 39.9도, 동경 142.5도, 깊이 20㎞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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