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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서 '제2회 조오련배땅끝바다수영대회' 7월23일 열려

   
▲ 지난해 제1회조오련배땅끝수영대회 개회식 모습
'아시아의 물개'로 불리운 조오련 선수의 2주기를 맞아 제2회 땅끝바다수영대회가 고인의 고향인 해남땅끝에서 열린다.

조오련배땅끝바다수영대회 추진위원회는 “지난 2009년 8월 타계한 조오련 선수를 추모하고 고인이 생전에 염원했던 대한민국 수영발전에 대한 의지를 되새기기 위해 오는 7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 동안 해남 땅끝 송호해변에서 제2회 조오련배땅끝바다수영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땅끝바다수영대회는 3.3km 개인전과 1,200m 단체 릴레이전, 초등학교 4학년 이상이 참가하는 초중고등부 및 년령대별 500m로 나눠 열리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

추진위원회는 조오련 선수의 지인 및 평소 그와 함께 활동했던 수영계 인사들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대한민국 수영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고인의 생전 염원을 받드는 추모사업의 일환으로 각종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추진위원회 박상대 위원장은 "수영불모지였던 우리나라 수영을 아시아와 세계에 널리 알리며 한국 수영사를 새로 쓴 조오련 선수의 큰 족적을 영원히 기리고 대한해협과 도버해협 횡단 및 독도 33바퀴 회영 등 전 생애를 통해 끊임없이 추구해 온 그의 강인한 도전정신을 후대에 잇기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조오련 선수는 1952년 전남 해남에서 태어나 중학교 1학년 때 처음으로 수영을 접한 뒤 1970년 방콕과 74년 테헤란 아시안게임 수영 자유형 400m와 1,500m에서 각각 금메달을 따면서 '아시아의 물개'라는 별칭을 얻었다.

   
▲ 지난해 제1회조오련배땅끝수영대회 경기 출발 모습
이어 국가대표선수 은퇴 뒤 1980년과 1982년 대한해협과 도버해협 횡단에 성공했고 2008년에는 독도를 33바퀴 돌며 독도가 우리 땅임을 만방에 선언하는 등 나라사랑 운동을 실천했다.

조오련은 대한해협 횡단 30주년을 맞이한 지난 2009년 8월 대한해협 횡단 재도전을 위한 훈련도중 급작스런 심장마비로 타계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한편 추진위는 국내대회로 치러지고 있는 땅끝바다수영대회를 향후 아시아대회로 키워나갈 계획이며, 대회관련 문의는 추진위원회 홈페이지 www.jocup.kr 또는 (061)537-2288로 하면 된다.
 

손은수 기자  dmstn0467@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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