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 군수 “표고버섯 농가에 실질적 혜택 돌아가도록 노력할 것”

정남진장흥표고버섯연합회는 지난 3일 정남진농협 하나로마트 2층 회의실에서 표고재배 농가와 생산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 장흥표고버섯연합회에 대한 2015년 결산 보고 및 2016년 계획 보고 등과 함께 표고버섯 재배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증대와 생산 품질 향상을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김성 군수는 “우리군 대표 브랜드인 정남진장흥표고버섯을 육성해 표고산업 활성화 및 농가에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남진 장흥표고버섯 연합회가 표고버섯을 통해 지역주민 소득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생산·판매·유통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정남진장흥표고버섯연합회는 매주 정남진 토요시장에서 원산지 표시단속, 표고재배 기술보급, 선진지 견학 등 우리군 지역특산품인 표고버섯에 대하여 안정적인 생산 기반구축 및 재배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장흥군은 임산물 산지유통센터, 산림작물생산단지, 표고종균톱밥배지, 표고재배사, 저온저장고, 표준규격출하지원, 등 표고사업 발전과 임가소득 증가를 위하여 연간 30여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