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식 로디우스로 대회  차량 표시연비 10.1km/ℓ, 실제 연료 소모율 15.8km/ℓ 기록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지난 18일 개최한 제4회 친환경운전왕 선발대회(지역대회)에서 2006년식 로디우스 차량으로 출전한 김세경, 정보라 팀(2인 1팀)이 올해의 친환경 운전왕으로 선발되었다.

이날 김세경, 정보라 팀은 표준연비 10.1km/ℓ인 '2006년식 로디우스 차량으로 대회에 참가해 실제 연료 소모율 15.8km/ℓ을 기록, 1등 친환경 운전왕 상(영산강유역환경청장상, 상금 50만원)을 수상했다.

친환경 운전왕 이외에도 2등 친환경운전 실천상에는 강태균․강가형 팀(연료 소모율 15.4km/ℓ(표준연비 21.8km/ℓ))이, 3등 친환경운전 도전상에는 김영도․김양수 팀(연료 소모율 14.2km/ℓ(표준연비 10.1km/ℓ))이 선정되어 상장 및 상금(2등 30만원, 3등 20만원)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이번 대회에서 선발된 3팀에게는 부상으로 연비측정장비와 전국대회 참가자격을 부여한다.

이번 행사는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한 가운데 총 30개팀이 참여했다.

공인연비 대비 도로주행을 통한 실제 연료소모율(연비)을 측정(60점)하고 배출가스를 측정(40점)하여 친환경 운전왕은 선발했다.

도로주행코스(약 50km)는: 영산강유역환경청을 출발해 → 광주공항역 → 동신대학교 → 산정삼거리 → 남평교 → 농산물공판장 → 서구문화센터 → 영산강유역환경청으로 되돌아오는 코스였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친환경 운전문화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을 유도하여 친환경 운전 습관을 생활화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1년 행사 참가자별 연료 소모율 측정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