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신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철도 콘텐츠 홍보로 철도 메신저 역할

▲ 2일(화) 대전 사옥에서 열린 2016 코레일 기자단 위촉식에서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코레일은 3일(수) 대전 사옥에서 2016 코레일 기자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외부 공모로 선발된 명예기자 25명과 코레일 및 계열사 직원으로 구성된 사내기자 51명 등 총 76명의 코레일 기자단이 참석했다.

코레일 기자단은 올 한 해 동안 사보, 사내방송 등 코레일 사내 매체와 블로그, 커뮤니티 등 SNS를 활용해 철도이용안내와 여행상품 등 유익한 정보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알리는 메신저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2일(화) 대전 사옥에서 열린 2016 코레일 기자단 위촉식에서 참가자들이 코레일의 관광정책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특히 이번에 명예기자단에 포함된 중국인 유학생 5명은 중국 최대 SNS인 ‘시나 웨이보’에서 활동하는 전문작가와 파워블로거로  관광업계의 큰 손으로 떠오른 요우커를 대상으로 철도한류 열풍을 일으키는 주역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08년 발족한 코레일 명예기자단은 참신한 아이디어로 온라인 마케팅에 새바람을 불어넣었으며, 철도를 색다른 시각에서 바라보며 개선 사항을 제시하는 등 고객 서비스 향상에도 기여해 왔다.
 1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7기 명예기자단은 여행작가와 파워블로거, 철도사진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각자의 능력을 살린 기획취재와 동영상 등을 통해 철도의 숨은 매력을 발굴할 것으로 기대된다.

명예기자에게는 임기 중 신상품 체험과 기차여행 등 철도 관련 행사에 우선 초청되는 혜택도 주어진다.

한편, 사내기자단은 본사와 본부, 현장과 계열사를 막론하고 열정과 역량을 두루 갖춘 인재들로 구성돼 있다.

사보 원고 작성과 사내방송 리포팅에 재능 기부 형식으로 참여하여 코레일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에 앞장서게 된다.

장진복 코레일 홍보문화실장은 “열정과 전문성을 두루 갖춘 코레일 기자단 여러분과 함께 하게 되어 마음이 든든하다”며, “117년 철도 역사에 녹아있는 보석 같은 콘텐츠를 발굴하고, 더 많은 국민께 알리는 소통의 징검다리가 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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