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약이행 현황과 주민소통 활동 높은 점수 받아

전남도의회에 명현관 의장이 2015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 선정됐다.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는 21일 오후 전국 광역·기초지방의원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2015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 전남도 명현관 의장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전국 733명 광역의원과 2,888명 기초의원들을 대상으로 개별적으로 안내하고 자료를 접수받았으며, 공약이행 현황(70점)과 주민소통 활동(30점)을 평가지표로 공정하고 면밀하게 평가를 실시했다고 한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그동안 평가가 까다로워 의원들이 쉽게 받지 못한 상으로 알려져 왔다.

명현관 의장은 지난 ‘14년 6.4지방선거에 출마하면서 해남읍 남송천, 금자천 피해상습지 복구 등 18개 공약사항을 발표했는데 1년 6개월이 지난 현재 이미 11개 공약을 완료해 높은 완성도를 보였고, 6개 공약에 대해서는 보류하거나 취소 없이 추진중에 있으며, 의정보고회와 각종 현안사업 간담회를 통해 지역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해왔던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명 의장은 ‘6.4지방선거에 무투표로 당선시켜 주셨고, 또 전라남도의회 의장으로 당선되기까지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지역민들에게 보답하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는데 이런 귀한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해남 지역민들을 위해 사심 없이, 오직 봉사하겠다는 생각만으로 더 열심히 일하겠다’라고 소견을 말했다.

한편, 한국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은 오는 2016. 1.7.(목)14시 서울 영등포아트홀에서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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